-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대상,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 운영-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 지원사업(2차)’ 공모에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사는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역량 및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을 의미하는 국가제도이며 관리자, 지역 전문가, 기획자 등으로 문화예술교육 기획 및 실행, 문화예술 행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실습기관은 전국에 총 9개소가 운영중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경남권에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총 10개소가 운영된다.
통영시는 다년간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진행해온 문화예술교육 경력을 바탕으로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지역적 특색이 담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현장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재생과장은 “리스타트 플랫폼이 경남권에서 유일한 실습처 운영기관인 만큼, 경남권에 거주하는 예비 문화예술교육사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통영의 특색이 담긴 실습과정을 통해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풍부한 현장을 경험하고, 향후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 말부터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www.tyrestart.com)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